Released on May 9,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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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정 사이에 혼동과 파장이 낳은 결말

누군가에겐 희극, 나한텐 비극인 결말

결국 타인의 시선에 굴곡을 위한 연막

인간 감정이 그런 거고 나 또한 해당사항

이유 찾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걸

돈 땜에 파는 사랑 노래 그건 사랑이 아닐껄

속 텅 비우고 편할 수 있길 웃을 수 있기를 바래

갑, 그건 감정이요 을은 충동이요

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할꺼라면 fucked up

난 누굴 위한 음악 한 적 없어 오로지 날 위해서

혼선을 낳아 붉게 물든 이불 빨래하던 엄마와

현재 손목 앞뒤다 fucked up

아빠 그만 좀 그으란 말 수용할게

근데 습관이야 습관 눈물 색과 겹쳐 pink

쟤네 소리 들리지도 않을 만큼 높이

하늘 올라가서 관둘게 이딴거 적어대는 짓

야 이 *발놈아 힘든 티는 곡에서만 내자

행복한 척하면 쟨 불행해져 얼마나 좋아

니가 바라던 삶 아냐? 돈이랑 더 많은 공

억지로라도 웃어 씨발 바라던 거 아냐 ?

손목은 긋고 간지러워서 손등을 칼로

아님 손목과 팔꿈치 사이 피 내 손톱으로

손등만 그어서 컨셉

생일날 새벽 4시에 손목 흥건하게 했어 됐냐 씨발놈아

면도기로 씹창냈던 손목 땜에

반다나를 차기 시작했고

그 흉터는 한 달 만에 사라져 모르면 닥쳐

이제 그저 패션이라니까 야 오해는 마셔

이거 봐 2주 전에 그었던 것도 이제 거의 안 보여

그 원인 뭔지 항상 되뇌어봐도 없으니까

정신병자지 나 같은 부류들아 사랑혀

다시 이유를 찾자

그 당시 우울 변명은 돈과 유명세 열등감이였잖아

이제 뭐가 문제? 아마 니 음악이 평가받아서지

*발 병신 그것도 못 참아?

야 이 병신 존나 찌질해

병신 존나 나약해

너도 와서 돌 던져봐

이 새낀 더 *같아야 돼

다 누린 새끼

배불러서 복통 호소하네

씨발 힘든 것도 아니지

걍 관심종자 새끼 mf

난 한국 힙합 바꿀꺼고 그때까지 못 멈춰

맘껏 비웃어봐라 내 실력 여전히 쓰레기

근데도 방송 한번 잘 타니까 돈 벌 시간

찬하형은 서빙 중인데 이게 씨* 말이 되냐

실력과 비례 여기서 그 논리 무의미해

그 말 맞게 만들 거라고 몇십 년 걸려도 돼

I fuck it 자살할 용기를 얻어내기까지

페달 더 빡세게 밟고 외쳐 keep it fucking flexin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