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케이노 (VOLCANO)

By P-TYPE (피타입)

On RAP

Released on July 29, 20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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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1: P-Type]

난 끓어올라 터진 맘, 풀어내 깊어진 밤

폭발한 화산 가라앉질 않아, 불빛 꺼진 담

여긴 우리 둘 뿐이네, 별들이 맺힌 밤

그림에 핀 꽃은 봉오리 터뜨리네

다른 사람들은 사라질 뿐이네

봇물 터진 듯 한 감정

널 원해 성급한 단정짓더니 난 또 떨어

그러다 너를 향해 어느덧 걸어 들어가

긴장감이 가득한 방 안, 그대를 맞이하게 된 밤

강한 내 심장 소리의 당당함

이제부턴 나도 감당 안 돼

너의 꿈틀대는 육체

생명이 시작되는 육지에 벌떡 일어난 산

미련한 싸움 같은 때론 유치해 보이는 열정 또는 정열

네가 덮친다면 전멸 당하는 내 모습 보게 될 것 같아

이 노랜 그대와 나의 칸타타


[Chorus: 선우정아]

날 망쳐놓은 니 눈빛, 날 감싸던 그 향기

이 밤 다시 널 느껴, 그댄 내 곁에 없는데

거짓말 같은 맘도 널 담지 못한 내 노래도

이젠 부드러운 춤을 춰, 나를 안아줘 느낄 수 있게


[Verse 2: P-Type]

시간이 멈춘 듯한 방을 떠나

너에게로 가는 순간 땅을 박차고 달리네

심장 떨림에 가슴팍 흐르는 땀방울

농부처럼 투박한 손, 눈동자엔 푸른 광선

요동쳐 넘치는 감성, 난 이미 본능이 정복한 성

점점 템포 높인다, 난 너를 덮쳐 눕힌다

원래 하나인 것처럼 엉킨다, 벗어나지 못할 늪인가

자, 꺼내 다음 패를, 숨소리 꺾이네

방패를 하나씩 벗기네

벌어진 입술 새어나간 입김에

넌 곧 있을 이별을 가리키네

검은 소를 본 투우사처럼

단 한 번 전투 후 상처로 흔적 남긴 우리의 협주곡

나의 격정이 지배한 폭주

곧 나를 덮칠 허탈함 따위

다 모르는 척 노래 부른다

난 그대 새긴 단단한 바위

그대 머문 흔적 몸에 두른다


[Chorus: 선우정아]

날 망쳐놓은 니 눈빛, 날 감싸던 그 향기

이 밤 다시 널 느껴, 그댄 내 곁에 없는데

거짓말 같은 맘도 널 담지 못한 내 노래도

이젠 부드러운 춤을 춰, 나를 안아줘 느낄 수 있게


[Outro: 선우정아 & 손수경]

날 망쳐놓은 니 눈빛, 날 감싸던 그 향기

이 밤 다시 널 느껴, 그댄 내 곁에 없는데

거짓말 같은 맘도 널 담지 못한 내 노래도

이젠 부드러운 춤을 춰, 나를 안아줘 느낄 수 있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