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leased on March 20, 20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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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ro: P-Type]

Yeah, P-Type and Huck P

여긴 Fascinating이 떨어뜨린 폭탄 한복판

Boom


[Verse 1: P-Type]

Kafka는 예견했었지, 이 바닥 존경심

아마도 신과 병신 오가는 단순 변심

Gregor도 변신 뒤에 느꼈다네

병신들은 병신들이 병신인 걸 몰라야 병신

유라시아 동북쪽 끝 반도에 사는 Hip-Hop빠

2Pac과 Big Poppa가 형님이래, 그리곤 곧 Mixtape 내기 바빠

빡빡한 타임라인보다 빡빡한 바깥 세계 손가락이 제일 바빠

있지도 않은 온갖 보화 따라왔네

Scene의 과포화, metaphor와 flow 따위 흑형 거 냅다 퍼 와

일시적 Listener, 잠재적 Rapper

또 다른 이름, Instrumental collector

약 빤 척, 맛 간 척 흐느적거려

반쪽짜리 Hip-Hop만 판쳤지 감쪽같이 감췄던 역한 냄새

노란색 흑인 행세, 좀 닥쳐, 영혼 없는 마이크에 대한 맹세


[Verse 2: Huckleberry P]

Ayo, Biggie and Pac, Nas, Black Star and De La Soul이

만들어낸 수천수백 마리의 개나 소

대다수가 수준 미달의 무언가를 내놨고

그 덕분에 내 혀끝에서 무언가가 태어났어

실력이나 태도 모두 빵점짜리 성적표

힙합을 인터넷으로 배운 애들에게 잡혀

씹창 나고 난도질 당한 이 문화를 봐

밥그릇 챙기는 자들이 발전을 논하는가

이건 선배들의 탓? 아님 루키들의 탓?

누굴 탓하는 것 자체가 너무 웃기는 대답

결국 모두의 책임이야, 발 뺄 생각 마

너도 이 문화를 대표하는 이들 중 하나

Big Cat and The Kid, 이건 꼰대 놀이가 아냐

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그저 대화의 장이야

하고 싶은 말이 있음 너의 track으로 말 걸어

걸지 못한 chain 이야기론 내 맘을 못 열어


[Verse 3: P-Type & Huckleberry P]

Hip-Hop 팔아서 딴따라, 좆까라더니 꼴 좀 봐라

곧 맞팔하곤 뒤따라 다니면서 똥꼬 빨아

그 똥꼬 빨아댄 입술로 아무리 뱉어봤자

생기 없는 너의 낱말들에선 똥 냄새만 나

목욕탕도 아닌데 년놈 또 따로 가르지

마이크 앞에선 니네 둘 다 똑바로

똑바로, 말 그대로 Do The Right Rap

너가 잡은 그 마이크에 뱉은 한 줄이 곧 니 나무의 나이테

이름 앞뒤로 둘 다 대문자 P

어차피 한치 앞이 불확실한 인생 꼬라박고

시곗바늘은 쉼 없이 계속 돌아갔고

신념 따라 십 년, 너도 한 번 돌아봐, GO!

그 십 년짜리 바통 그들에게 전달받고

이젠 누군가에게로 넘겨, 올바른 형태의 각본

혼자선 불가능해 이 각본은 공동 집필

작가 소개를 안 했어, 나 박상혁, 강진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