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leased on June 1, 20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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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 Off, Face Off, Face Off, Face Off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난 마치 날아오르길 바라는 어린 새끼 새와 같애

첫 걸음말 떼고 두 발을 내미는 갓난애와 같애

난 길을 잃고 거리를 헤매는 주인없는 개와 같애

돛이 부러져 외딴 섬에 난파 돼버린 배와 같애

점점 무덤덤하게 손과 발을 조여오는 덫

주위를 둘러봐도 적으로 막혀버린 벽

인간의 본성, 내 안에 숨어 강한척 하는 나를 봤어

난 떠돌이, 내 영혼이 정착할 장소를 찾아

난 외톨이, 내 얘기를 들어줄 친구를 찾아

난 벙어리,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

오늘도 거리를 방황하며 터질듯한 외로움을 참아

난 미친 듯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싶을 때

때로는 술에 취해 마냥 흐트러지고 싶은 애

그러다 너의 품에 안겨 그대로 울고 싶은데도

언제나 날 그 끝을 모르는 어둠 속으로 가둬

끝없이 다퉜지

굳게 닫혀진 맘에 갇혀 지냈던 내 영혼을

속박하려는 사슬에서 자유롭고 싶었지

난 어둠 속으로 몸을 감춘 몬테크리스토

철 십자가를 등에 짊어진 예수 그리스도

내 삶의 맛은 Espresso, 삶의 속도는 Presto

꽉 막힌 벽에 삶을 그려내 Mezzo fresco

오흐스 께노벤 꼬라손 께노시 엔떼

난 맘이 없어서 느끼지 못해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내 피를 달구는 피아노 선율

비트 위로 요동치는 시인의 운율

희비의 비율은 생각을 조율

눈물의 양을 재는 환영의 저울

붉은 눈시울

파랗게 피멍이 든 영혼의 투영, 반영의 거울

무엇하나 준 것 없는 아름다운 서울

이 곳에서 크고 자란 얼뜨기, 나는

아! 이제는 어디로 가나

가면 안에 감춘 나를 드러내야 하나

현실과 무대 위의 혼란

밑바닥을 끊임없이 긁어대는 마음 속의 가난

쉼 없는 반항, MC의 방황, 신념의 공황

언제나 소통하고 싶은 난 내 길을 찾지만

쳇바퀴 도는 내가 껍데기, 피사체

Face Off, Face Off, Face Off, Face Off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Outsider & Sniper, We face off, Oh

Face Off, Face Off, Face Off, Face Off