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leased on August 7,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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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자람에 달은 뜨고 말았지

그 어린 날의 난 잊친 채

아끼던 선을 끊은 채 이어가

허전함에 나는 뒤로 걸었지

희미한 미소와 두 눈을 감은 채

애매하게 닮은 감흥에 잃어 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