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leased on March 9, 20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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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]

아무 의미없이 넘어가는 달력

그만큼 내 이야기도 이제 볼품이 없어

비밀스러운 이야기도 마음껏 풀어놨어

그런데 내 하루는 왜 이리 작아졌어

지나가는 사람은 지나가는 사람이지

나도 지나가는 사람 10이나 9겠지

숨을 쉬고 마셔, 이디야 안에서

30분도 안 지났는데 난 집에 가고싶어

때가 탔지 난 요즘에

부모님이 필요할 땐 돈을 빌릴 때

난 그럴 때만 당연하게 행동해

애 같아, 난 몸만 다 자랐네

평화는 무슨 평화, 난 평화롭지 않아

오선지 같이 감정에 줄 그어졌잖아

전화는 무슨 전화, 난 답답하지 마냥

집 안에서 나가보려 하지않잖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