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erse]

그렇게 홍대 다니더니 붓질없이 다들 화가 났어

이건 음악이야, 니 말만 하고 귀를 왜 막아놔?

모두 똥줄이 타네, 마감하는 만화가

그 날라가는 Quality, 니 punchline은 말라가

Kendrick Lamar가 선포한 전쟁, world wide

쭉 뻗어가네, 근데 왜 진짜 핵심은 몰라?

실컷 거울 앞에서 poker face 연습해놓고

홍대에서 마주칠 때면 웃으며 악수

Punchline King의 한숨, 하극상의 치욕

니가 했던 방식 애들이 다 보고 배웠지 뭐

역사는 흐르고 왕좌의 방명록을 지워

Reload, 난 봤어, 서로를 물어뜯는 지옥

침묵하던 교실이 지목한 엄석대

"저 새낀 개새끼야", 너도 나도 일어섰네

저리 치워, 손 떼, 존나 멋없어, 너네

이방원과 이성계, 마이클과 돈 콜리오네

계속 계승된 피의 숙청은 말로가 뻔하지

희생양이 되줬다면 또 말로 갚아야지

황수관 MC들의 트윗 "질문답 하죠"

매일밤 피임되는 니 앨범은 질 문 밖 사정

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?

정신 똑바로 차려, 여긴 씨발 underground

우리가 사는 집 기둥을 세운 Meta

그 집을 먹여살린 건 결국엔 ZICO와 Jay Park

변색된 hip-hop, 갈라진 녹색 피부색

달콤한 멜론을 따먹고 슬피우는 새 (fuck you)

자본주의를 부추기는 rap들 (fuck you)

Hip-hop 안에서 멸종 중인 rap Hook

난 10년간 지켜봤지 과거와 현재를

미래를 몰라도 중요한 건 Deepflow는 건재해

Rap game의 규칙은 전쟁이 아닌 경쟁

실력이 명제라면 그 앞엔 태도가 전제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