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개짓

By Dead’P

On Undisputed

Released on June 15, 20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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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1: Dead'P]

Yo, glock shot, 두발로 제낀

손끝에 맻힌 욕망의 열매

오늘도 하루 살겠지, 도시는 이빨을 드러내고

그 누가 뭐래도 Dead'P는 rhyme을 써가겠지

그는 말했지, 도시의 새들은

이제는 날개짓 더 이상 하지 않는다고

그래서 이젠 내가 바라볼 하늘은 없다고

하지만 내 맘은 더 원하고

원했지 펜 한자루와 한권의 공책

두 눈은 어두운 하늘을 바라본 채

그리기 시작한 날개를 단 그의 몸체

이젠 비상을 위해 microphone check


[Verse 2: Paloalto]

스포츠 신문 1면엔 잘 나가는 요즘 연예인이

얼마나 벌었는가로 지겹게 떠들어대

그래, 몇억을 손에 거머쥔 삶은 화려해

돈과 명예를 한몸에, 아주 완벽해

허나 빌어먹을 그들 인생 따위엔

별로 관심없어, 흥겨운 남의 잔치에

여기 초라한 날 위해 차려준 진수성찬은 없기에

빛을 등지고 눈을 가리네

신림동에 8평짜리 작은 단칸방

그게 바로 내 삶의 현주소

답답한 공간 속에서 깨달은 중요한 답 하나

상황을 탓하지마, 네 자신을 탓하라

지금 내 rhyme book이 경매에 붙여진다면

누가 비싼 값을 부를까, 끽해야 만원?

하지만 난 걱정안해, 시간이 지나면

내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게될 것이 당연해


[Verse 3: Dead'P]

흩어지는 태양, 다가오는 고요한 백야

변한 건 하나도 없는 채야

오늘이 지나가도 별 다를 건 없지

이 세상이 나에게 원하는 건 뭔지

하지만 또 이 모든 걸 포기하지 못하게 만든 오기

오로지 이 꽉 문채로

필요한 건 순간의 최선

굴복하지 못해서 싸움을 택했어

That's ma philosophy

이로써 피할 수 없는 불가능에 대한 도전의 정신

불변의 원칙, 그걸 부수는 나의 법칙

Keep it raw and slow, 끝까지 straight punch

스스로 만들어낸 배수의 진

후회는 없지, 날 일으키는 내속의 힘

계속해 이 모든 싸움을 나의 승리로

도움따윈 불필요, I keep it thoro


[Outro: Dead'P]

오늘도 날개짓을 하겠지

오늘도 날개짓을 하겠지

오늘도 날개짓을 하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