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leased on October 29, 20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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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1]

나는 왠지 모를 기분들에 빠져드네

내겐 어떤 목소리도 전혀 닿지 않아

짙은 외로움은 어디에서 자라나며

커다란 입속으로 나를 집어 삼켜버려


[Verse 2]

우리에겐 아무 말도 남지 않았잖아

난 너를 지우느라 며칠 밤을 앓았잖아

난 잠도 못 이루며 밤새도록 나를 깎고

해가 뜨면 나는 흉터들로 뒤감기네


[Verse 3]

Oh 나의 사랑하는 그대여 내 숨을 거둬요

내가 슬피 저지르는 비명을 외면해 버려요

이렇게 그대를 등지고 떠나는 나의

마음과 했던 모든 밤 모두 잊어도 돼


[Verse 4]

내가 사라지면 너는 내 생각을 할까

내가 없어지면 너는 나를 슬퍼할까

난 사실 너와 꽃밭으로 가는 상상을 해

마지막에 너를 볼 수 있다면 좋을 텐데